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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유럽 10팀·남미 4팀·북중미·아시아 각각 1팀
작성 : 2018년 06월 29일(금) 09:11

월드컵 16강 대진표 / 사진=FIFA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부터 시작된 월드컵 조별리그가 29일 막을 내렸다. 32개국이 각각 3경기씩 치열한 혈전을 펼친 끝에 토너먼트에 진출할 16개 팀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이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유럽과 남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럽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탈락했음에도 무려 10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남미 역시 본선에 오른 5개 팀 가운데 페루를 제외한 4개 팀이 16강에 합류했다.

북중미에서는 '16강 단골손님' 멕시코가 이번에도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H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본선에 오른 5개 팀 가운데 단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16강전은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프랑스-아르헨티나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다음달 1일 오전 3시에는 우루과이-포르투갈, 오후 11시에는 스페인-러시아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이어 2일 오전 3시에는 크로아티아-덴마크, 오후 11시에는 브라질-멕시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3일 오전 3시에는 벨기에와 일본,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스위스가 격돌한다. 마지막으로 4일 오전 3시 콜롬비아와 잉글랜드가 맞붙으며 16강 일정은 종료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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