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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튀니지]'기선 제압' 파나마, 자책골 나온 튀니지에 1-0 리드(2보)
작성 : 2018년 06월 29일(금) 03:43

사진=FIF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파나마가 튀니지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파나마는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서 튀니지와 맞대결을 펼쳐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파나마와 튀니지는 나란히 2연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파나마는 제이미 페네도 골키퍼를 시작으로 피델 에스코바르, 로만 토레스, 아돌포 마차도, 오바예, 가브리엘 고메스, 에드가 바르세나스, 아빌라, 아니발 고도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가브리엘 토레스를 선발 카드로 꺼냈다.

튀니지는 아이멘 마틀로우디 골키퍼를 중심으로 야시네 므리아, 우사마 하다디, 라미 베두이, 함디 나게스, 페르자니 사씨, 엘리스 스키리, 파크르앗딘 벤 유세프, 와비 카즈리, 길렌 차랄리, 나임 슬리티를 선발 자원으로 내세웠다.

포문을 연 쪽은 튀니지였다. 튀니지는 전반 6분 벤 유세프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파나마의 골문을 위협했다. 1분 뒤에는 사씨의 슈팅이 파나마 수비수에 맞고 나왔다.

파나마도 반격했다. 파나마는 전반 9분 아빌라의 슈팅과 전반 11분 토레스의 슈팅이 나오며 맞불을 놨다.

팽팽한 흐름을 깬 쪽은 파나마였다. 파나마는 전반 33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상대 문전에서 날린 슈팅이 튀니지 수비수 므리아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 안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파나마의 월드컵 통산 2호골.

일격을 당한 튀니지는 전반 39분 벤 유세프의 헤더 슈팅과 전반 41분 카즈리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튀니지는 전반 막판 나온 카즈리의 회심의 슈팅까지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파나마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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