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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 나비 케이타, 팔 부위 '전범기' 문신으로 논란
작성 : 2018년 06월 29일(금) 00:22

나비 케이타 /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근 리버풀에 합류한 나비 케이타가 팔 부위에 새겨진 전범기 문신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케이타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타의 구단 합류 소식을 알렸다. 케이타는 지난해 여름 케이타를 영입했고, 마침내 품에 안았다.

하지만 케이타의 문신이 국내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케이타의 팔 부위에는 '전범기'가 새겨져 있었다.

국내팬들 뿐 만 아니라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 사이에서 전범기는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욱일기'라고도 불리는 전범기는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국기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한 월드컵 영상에 전범기가 등장했을 때도 국내팬들의 적극적인 항의로 인해 해당 게시물이 삭제되기도 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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