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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콜롬비아]마네-팔카오 맞대결…세네갈, 콜롬비아전 선발 명단 발표
작성 : 2018년 06월 28일(목) 21:4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아프리카의 마지막 자존심' 세네갈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16강 길목에서 만났다. 세네갈은 사디오 마네를,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출격시켜 16강 진출을 노린다.

세네갈과 콜롬비아는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H조에서는 2장의 16강행 티켓을 두고 일본과 세네갈, 콜롬비아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폴란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이날 동시에 진행되는 세네갈-콜롬비아, 일본-폴란드전의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팀이 결정된다.

현재 세네갈은 1승1무(승점 4)로 일본과 함께 H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콜롬비아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콜롬비아에게 패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세네갈이 콜롬비아에게 지고, 폴란드가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면 일본과 콜롬비아가 16강에 오르게 된다. 또 세네갈과 일본이 모두 패한다면 콜롬비아가 조 1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세네갈이 골득실로 2위를 결정한다.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안 퀸테로, 후안 콰드라도로 공격진을 꾸렸다. 카를로스 산체스와 마테우스 유리베가 중원에 포진하며, 요안 모히카, 예리 미나, 다빈손 산체스,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포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지킨다.

세네갈은 음바예 니앙과 사디오 마네가 최전방에 포진한다., 이스마일라 사르와 케이타 발데가 측면을 책임진다. 이드리사 가나 게예, 체이크 쿠야테가 중원을 지키며, 라민 가시마, 살리프 사네, 칼리두 쿨리발리, 유스프 사발리가 수비에 나선다. 골문은 카딤 은디아예가 지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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