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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폴란드]'예선 16골-본선 0골' 레반도프스키, 일본전서 폴란드 자존심 세울까
작성 : 2018년 06월 28일(목) 19:1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일본전에 나서는 폴란드가 예선탈락으로 상처난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그 선봉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선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H조는 일본과 세네갈, 콜롬비아가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폴란드는 시드국임에도 불구하고 2패로 탈락이 확정 됐다.

그러나 폴란드는 지난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2패 이후 승리를 추가하는 징크스와 함께 일본전에 나선다.

그 선봉은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총 16골을 몰아 넣었다. 유럽 지역예선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세네갈, 콜롬비아전에서 잇달아 침묵했다. 유럽 예선 득점왕의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일본전은 그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의 무대다.

폴란드가 '에이스' 레반도프스키의 각성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자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다. 레반도프스키가 일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폴란드의 위신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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