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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브라질vs멕시코, 스웨덴vs스위스…16강 매치업 확정
작성 : 2018년 06월 28일(목) 05:06

사진=브라질 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브라질과 스위스가 나란히 조 1,2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스웨덴과 멕시코도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다.

브라질은 2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예선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세르비아는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며 탈락이 확정됐다.

브라질은 시종일관 세르비아를 몰아붙인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브라질은 파울리뉴의 선제골과 티아구 실바의 추가골에 힙입어 세르비아를 완파했고, 당당히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은 F조 2위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멕시코는 27일 오후 11시 스웨덴과 일전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으나 같은 조의 한국이 독일을 잡아냄에 따라 조 2위를 확정했다. 남미지역 예선부터 월드컵 본선까지 계속해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과 '세계최강' 독일을 격침한 멕시코 중 어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지 주목된다.

F조 1위 스웨덴은 E조 2위 스위스를 만난다.

스웨덴은 멕시코를 격파하고 조 1위에 올랐다. 스웨덴은 코스타리카와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해 조 2위에 오른 스위스와 경기를 갖는다. 높이와 힘의 스웨덴과 스피드와 조직력을 갖춘 스위스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A조 1위 우루과이는 B조 2위 포르투갈과, B조 1위 스페인은 A조 2위 러시아와 맞붙는다. D조 1위인 크로아티아는 C조 2위 덴마크와 맞대결을 펼치고, D조 2위 아르헨티나는 C조 1위인 프랑스와 16강에서 만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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