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요아힘 뢰브(독일) 감독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한국은 2패(승점 0)로 최하위에, 독일은 1승1패(승점 3)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 모두가 승리 해야만 확실하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이 맞대결을 펼치는 독일 감독 뢰브는 지난 2006년부터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명장이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정상에 올려 놓았다. 뢰브 감독은 현역 시절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 팀에서 뛰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전반전이 끝난 현재 독일과 0-0으로 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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