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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데뷔전' 맨유 에레라, 2도움 기록하며 LA 갤럭시전 7-0 대승 이끌어
작성 : 2014년 07월 24일(목) 15:01

맨유의 대승을 이끈 안데르 에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새로이 합류한 안데르 에레라(25)가 데뷔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에레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투어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에레라였다. 등번호 21번을 달고 선발 출전한 에레라는 판 할의 3-4-1-2 포메이션에서 플래쳐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빈 에레라는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며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후반 43분 LA 갤럭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절묘한 패스로 애슐리 영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영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경기 마지막 골을 도왔다.

맨유는 루이스 반 할(63)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 투어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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