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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맨유, 손흥민 영입 원한다…이적료 912억원"
작성 : 2018년 06월 27일(수) 10:39

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1'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아스널, 리버풀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손흥민 역시 그의 커리어에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적을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공식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자신의 월드컵 통산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한화 약 912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맨유가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에 자신의 핵심 선수를 팔 가능성을 매우 적으며, 리버풀은 아직 정확한 관심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적설의 중심에 선 손흥민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준비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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