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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전 앞둔 독일, 스웨덴 조롱한 스태프 2명에 자체 징계
작성 : 2018년 06월 26일(화) 09:47

2018 러시아월드컵 로고 [사진=FIFA]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과의 일전을 앞둔 독일이 대표팀 관계자 2명에게 한국전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독일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그라운드 내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와 협회 직원 게오르그 벨라우가 27일 열리는 한국전에 출입할 수 없도록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징계 사유는 지난 24일 독일-스웨덴전에서의 적절치 못한 행동이다. 당시 독일은 스웨덴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쁨을 표현하는 방식이 과했다. 승리가 확정된 이후 포크트와 벨라우는 스웨덴 벤치에 부적절한 행동과 도발을 했다. 이에 화가 난 스웨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반발했고, 결국 충돌로 이어졌다.

현재 FIFA는 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하지만 독일은 FIFA의 징계에 앞서 자체 징계를 내리며 사건을 수습하려는 모습이다.

한편 한국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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