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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강한 어깨' 과시…시즌 세 번째 보살(1보)
작성 : 2018년 06월 26일(화) 09:3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강견'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수비에서 강한 어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 프레디 갈비스가 좌전 안타를 터뜨리자, 1루 주자 A.J. 엘리스는 2루를 지나 3루까지 쇄도했다.

하지만 엘리스의 주루플레이는 추신수의 어깨를 고려하지 않은 무모한 선택이었다. 추신수는 곧바로 3루로 강한 송구를 해 엘리스를 잡아냈다. 추신수의 올 시즌 세 번째 보살이 기록된 순간이었다.

한편 텍사스와 샌디에이고는 2회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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