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란 포르투갈]'호날두 PK 실축' 포르투갈, 이란에 1-0 리드 유지(2보)
작성 : 2018년 06월 26일(화) 04:1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페널티킥이 이란 골키퍼 알리 베이란반드의 손에 걸렸다.

포르투갈은 26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이란전에서 후반 45분 터진 콰레스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전반전 1-0 리드를 잡아냈다. 후반 8분에는 호날두가 자신이 비디오 판독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했으나 베이란반드 골키퍼에게 막히며 2점 차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포르투갈은 이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앞선 두 경기와 달리 적극적인 역습으로 공세에 나선 이란에 포르투갈은 고전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0-0의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5분, 조용하던 콰레스마의 오른발 아웃프런트가 불을 뿜었다.

우측면에서 동료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중앙으로 돌파하며 공을 잡은 콰레스마는 전매특허인 오른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이란의 왼쪽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득점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콰레스마의 환상골로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5분 비디오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호날두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찼으나 베이란반드가 이를 예측하고 막아내며 포르투갈은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