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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포르투갈]'호날두 스승' 콰레스마, 환상 아웃프런트킥 작렬
작성 : 2018년 06월 26일(화) 04:0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스승으로 유명세를 탄 콰레스마가 환상 아웃프런트킥으로 득점을 터트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포르투갈은 26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이란전에서 전반 45분 터진 콰레스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전반전 1-0 리드를 잡아냈다.

0-0의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5분, 조용하던 콰레스마의 오른발 아웃프런트가 불을 뿜었다.

우측면에서 동료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중앙으로 돌파하며 공을 잡은 콰레스마는 전매특허인 오른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이란의 왼쪽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득점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콰레스마의 환상골로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1983년인 콰레스마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하며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인연을 마감하는 듯 했다. 그러나 콰레스마는 4년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최종전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아웃프런트킥으로 득점을 터트리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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