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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승점 4점' 일본, 세네갈과 무승부로 16강 가능성 ↑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10:2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일본이 세네갈과의 무승부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6강 가능성을 살렸다. 4점은 지금까지의 대회 아시아팀 최고 승점이다. 2패의 한국과 대비된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세네갈과 2-2로 비겼다.

일본과 세네갈은 나란히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일본은 폴란드, 세네갈은 콜롬비아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 2경기에서 패배 없이 1승 1무를 거두며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본은 최종전 폴란드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B조의 이란이 1승 1패 승점 3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다만 스페인, 포르투갈과 경쟁하며 16강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C조의 호주는 1무 1패로 최종전 승리 이후 프랑스-덴마크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2패를 안았다. 다만 한국은 아직 16강 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남아있다는 것이 다르다. 한국은 최종전 독일전 승리와 함께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내면 골득실 싸움을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A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개막전 러시아전 0-5 패배와 함께 2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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