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탐정: 리턴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 제작 크리픽쳐스)는 지난 24일 하루 1089개 스크린에서 25만270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3만2622명을 기록했다. '탐정: 리턴즈'는 지난 2015년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 후속편으로 1편인 '탐정: 더 비기닝'은 개봉 당시 262만5686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24일 하루 887개 스크린에서 하루 13만551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28만2823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은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 5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다. 이 작품은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진화를 통해 생겨난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위기를 그렸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오션스8'(누적관객수 104만7253명), 4위는 '독전'(누적관객수 497만8242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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