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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박지성·안정환 넘었다' 일본 혼다, 월드컵 4호골…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09:0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가 박지성, 안정환을 넘어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세네갈과 2-2로 비겼다.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승리했던 일본은 세네갈전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마지막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이날 혼다는 후반 27분 카가와 신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혼다는 1-2로 일본이 끌려가던 후반 33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혼다는 이번 득점으로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을 넣으며 박지성과 이 부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와 함께 혼다는 월드컵에서만 총 4골을 넣으며 박지성, 안정환이 가지고 있던 최다골(3골) 기록을 넘어서며 월드컵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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