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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볼넷으로 37경기 연속 출루…타율 0.280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06:2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멀티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맞추는 대형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직선타,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0-2로 졌다. 7연승 행진이 중단된 텍사스는 34승45패가 됐다. 반면 3연패에서 탈출한 미네소타는 34승40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베리오스는 7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은 7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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