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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탈락 확정' 폴란드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05:35

폴란드 아담 나바우카 감독 / 사진=FIFA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의 아담 나바우카 감독이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폴란드는 25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게 0-3으로 대패했다.

앞서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폴란드는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폴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탈락한 첫 번째 1번 시드팀이 됐다.

이날 폴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콜롬비아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40분 예리 미나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들어 라다멜 팔카오, 후안 콰드라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 후 나바우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매우 강한 팀에게 졌다.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의견으로는 선제골을 내주기 전까지는 꽤 괜찮았다"면서 "(골을 내주고) 더 공격적인 시스템으로 바꿨지만 패해서 매우 유감스럽고 슬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란드는 28일 일본을 상대로 유종의 미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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