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월드컵이슈]혼다 케이스케, 월드컵 亞선수 최다 득점 1위 등극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03:0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혼다 케이스케가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세네갈과 2-2로 비겼다.

일본과 세네갈은 나란히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일본은 폴란드, 세네갈은 콜롬비아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일본은 세네갈에게 두 차례나 리드를 허용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혼다는 1-2로 뒤진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2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골을 기록했던 혼다는 이번 골까지 합쳐 월드컵에서만 4골을 기록했다. 또한 박지성, 안정환 등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월드컵 통산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박지성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월드컵 세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일본은 다가오는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