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월드컵토크]일본 니시노 감독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성 : 2018년 06월 25일(월) 02:5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네갈은 강한 팀이다"

일본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세네갈전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세네갈과 2-2로 비겼다.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세네갈과의 2차전에서도 승점 확보에 성공하며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H조 공동 선두에 오른 일본은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경기 뒤 니시노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우리는 세네갈이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골을 허용한 후에도 침착했고, 동점을 만든 것은 긍정적"이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좋은 공격을 했고, 우리의 리듬에 맞춰 플레이했다. 또한 교체도 적절한 시기에 잘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니시노 감독은 또 "선수들이 매우 자신감 있고 긍정적이어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정말 이기길 원했다"면서 "하지만 세네갈은 강한 팀이고, 이번 경기의 결과가 다음 경기에서의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