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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강정호, 트리플A서 9회 동점 적시타…최지만 3출루
작성 : 2018년 06월 24일(일) 16:1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멀티출루를 포함해 맹활약을 펼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와 홈경기에서 팀의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

최근 손목 부상으로 3경기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강정호는 4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초반은 좋지 못했다. 강정호는 1회 유격수 땅볼,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5회 첫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5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강정호는 7회 2루수 방면 땅볼로 물러났으나, 9회 찾아온 2사 2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에 동점을 선물했다.

결국 인디아내폴리스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적시타로 7-6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강정호의 상대팀인 더램의 최지만은 이날 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5회와 7회 볼넷으로 출루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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