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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선두 질주
작성 : 2018년 06월 24일(일) 15:36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민지는 시작부터 버디를 기록한데 이어 12번 홀과 13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마크하며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이민지는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솎아내며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에도 이민지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민지는 1번 홀(파4)을 버디로 장식했고,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보탰다. 이민지는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렉시 톰슨(미국)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아이아 주타누간(태국)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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