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은상)가 최근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 for Kakao'(이하 포코팡)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코팡'은 지난 11일부터 공중파 주요 인기 프로그램 방영 시간대에 광고를 시작해 신규 가입자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에는 배우 이종석이 모델로 등장했으며, 그는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조작은 쉽고 게임성은 경쾌한 '포코팡'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했다.

'포코팡'은 또 오는 15일 오후부터 방영되는 광고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수단인 '체리' 5만개를 받을 수 있는 쿠폰번호를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체리 풍작 시즌'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해 인기몰이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미션의 보상으로 제공되는 체리의 양을 상향 조정해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NHN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 김필준 팀장은 "'포코팡'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2014년에는 더욱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국민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코팡'은 지난해 5월 라인을 통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이후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톡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