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에당 아자르가 벨기에-튀니지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5-2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벨기에는 승점 6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24일 열리는 잉글랜드-파나마전에서 두 팀이 비기거나 잉글랜드가 승리하면 벨기에의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자르를 이번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했다. 아자르는 이날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한 3-1로 앞선 후반 6분에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두 번째 골을 신고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29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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