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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웨덴]'배탈난' 스웨덴, 독일전 앞두고 3명 엔트리 이탈
작성 : 2018년 06월 23일(토) 15:3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웨덴이 독일전을 앞두고 선수 3명을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소화 불량으로 인해 선수 3명이 베이스캠프에 머무르게 됐다.

독일과 스웨덴은 24일 새벽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위 싸움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스웨덴은 한국을 잡아내고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태로 독일전을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스웨덴 선수단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만은 않다. 소치로 이동하기 전 공격수 이삭 테린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수비수 필리프 헬란데르와 폰투스 얀손, 미드필더 마르쿠스 로덴이 소화불량으로 인해 독일전이 치러지는 소치로 향하는 대신 겔렌지크 베이스캠프에 머물게 된 것.

얀손은 한국전에 선발 출전했고, 테린은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 이미 지난 한국전에서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를 감기 증상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스웨덴은 독일전을 앞두고 터진 악재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스웨덴 얀네 안데르손 감독은 "한국전 승리 이후 팀 분위기가 좋다. 이 분위기를 독일전에서도 이어가겠다"라며 선수단을 이끌고 독일전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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