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또 다시 패배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5주차 이란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5-27, 25-23, 22-25, 23-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1승1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이란에게 실점한 뒤 범실을 기록하며 패배했다.

2세트에는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국은 나경복, 황택의의 공격을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문성민의 연속 백어택이 터지며 25-2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이어진 3,4세트를 모두 내주며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는 한국의 1-3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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