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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세르비아 잡은 스위스 감독 "위닝 멘탈리티 획득이 가장 중요"
작성 : 2018년 06월 23일(토) 06:1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스위스)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샤키리의 스위스는 2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1승1무(승점 4)로 브라질에 이어 조 2위를 마크했다. 세르비아는 1승1패(승점 3)로 조 3위로 내려앉았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첫 번째 득점이 터졌을 때 정말 행복했다. 득점을 뽑아내는 굉장히 좋은 루트"라며 "전반전이 끝났을 때 그 누구도 우리가 경기를 뒤집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비록 전반전에 좋지 않았지만, 일정 수준의 높은 레벨을 계속해서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위스는 전반 5분 만에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에게 헤더 슈팅으로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8분과 후반 막판 그라니트 자카, 세르단 샤키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값진 역전승을 일궈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위닝 멘탈리티를 가졌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긍적으로 시도해 매 게임에서 이기려고 노력한다. 이는 브라질과 1차전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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