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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멀티골' 아메드 무사,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전 최우수 선수
작성 : 2018년 06월 23일(토) 01:4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메드 무사(나이지리아)가 아이슬란드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무사의 나이지리아는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아이슬란드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여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무사였다. 무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무사는 후반 4분 빅터 모제스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터치 이후 깔끔한 슈팅으로 아이슬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무사는 후반 30분 기가 막힌 드리블 돌파로 아이슬란드 수비진과 골키퍼를 농락한 뒤 정확한 슈팅을 날려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경기 종료 후 FIFA는 무사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으며 그의 활약에 축하를 보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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