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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이준익 감독 "박정민, 야성미와 지성미 극단적 매력 지닌 남자"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16:26

이준익 감독 /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준익 감독이 영화 '변산'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의 매력을 극찬했다.

22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변산' 이준익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영화 '동주', '박열', '변산'으로 이어진 그의 작품 세계관은 물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놔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내가 원래 시나리오를 4년 전에 봤다. 처음에는 단역배우 설정이었다. 설정을 좀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힙합, 랩 하니까 딱 정민이가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동주' 쫑파티 때 정민이가 랩을 기가 막히게 했다. 걔는 노래방 가면 마이크를 안 놓는다. 랩만 부른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은 야성미와 지성미가 있다. 보통 야성미가 있으면 지성미가 없고 지성미가 있으면 야성미가 없는데 박정민은 매력의 극단을 한 남자가 갖고 있다. 글도 잘 쓰고 책도 내고 도대체 못 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한편 7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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