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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세르비아 출신 마지치, 한국-멕시코전 주심 맡는다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15:25

마지치 심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라드 마지치 심판이 한국-멕시코전의 주심을 맡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의 주심은 마지치가 맡는다. 마지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월드컵이다. 지난 5월에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경기의 주심을 본 경험이 있다.

한국은 지난 18일 스웨덴전에서 엘살바도르 출신 주심 호세 아길라르의 석연찮은 판정과 경기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아길라르 심판은 손흥민의 역습 상황이나, 구자철의 돌파 시도에서 스웨덴 선수들의 거친 반칙이 있었음에도 카드를 꺼내지 않아 국내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다행히 멕시코전에서는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실력은 증명한 마지치가 주심을 맡으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멕시코전의 부심은 역시 세르비아 출신인 달리보르 듀르데비치와 밀로반 리스티치가 맡는다. 대기심은 존 피티, 예비 부심은 가브리엘 빅토리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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