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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조정석 거미 결혼, 애정 넘쳤던 5년 말.말.말 "힘들때 위로가 됐다"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10:34

조정석 거미 결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조정석 거미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이 5년 열애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해 언급한 것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는 지난 2013년 거미의 친한 동료인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조정석 거미는 열애 2년 여 만인 2015년 2월 열애 소식이 보도되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개 커플이 됐다.

조정석 거미는 공개 열애에도 공식 석상에 얼굴을 함께 들어내는 것은 물론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정석 거미는 수차례 '결별설'과 '결혼설'을 반복했다.

특히 조정석은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거미와 관련해 "힘들 때 위로가 됐다, 격려도 해주고, 그 누구보다도 '질투의 화신' 애청자였다. 많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연인 거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조정석은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후에 "무엇보다 '투깝스'를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 씨, 지연에게 감사하다"고 거미를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거미와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에서 만큼은 신중한 모습으로 한결 같은 사랑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거미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자신의 슬럼프 경험을 이야기하며 조정석이 "자신감을 실어줬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거미는 MBC '나혼자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애교스런 말투와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조정석을 반하게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렇게 5년 동안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 거미 소속사 측은 22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거미 조정석 결혼을 결정했고, 날짜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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