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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16강 자리, 1/4 찼다…러시아·우루과이·프랑스·크로아티아 확정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10:1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토너먼트 16자리 중 4자리가 찼다. 러시아와 우루과이, 프랑스, 크로아티아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조별순위 1위도 차지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D조의 아이슬란드-나이지리아전을 제외하고 A조부터 D조까지 초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벌써 16강 16자리 중 4자리가 찼다.

A조는 16강 진출팀과 탈락팀이 가려졌다.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5-0 완승을 거두고 부진 우려를 털어낸 러시아가 이집트마저 잡아내고 2연승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우루과이도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며 러시아와 나란히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B조는 3팀이 경쟁하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됐던 B조는 이란의 선전과 함께 혼전 양상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승점 4점, 이란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스페인과 모로코, 포르투갈과 이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갈린다.

C조는 프랑스가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나머지 한 자리는 덴마크와 호주가 경쟁 중이다. 덴마크는 최종전 프랑스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른다.

D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16강을 확정 지었고, 아르헨티나가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아르헨티나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D조 3위에 그치며 아이슬란드-나이지리아전 경기 결과를 보고 나이지리아전 최종전 승리 이후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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