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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메시 부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전 '최악 경기력'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09:23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마저 부진에 빠지자 아르헨티나의 플레이에는 생동감과 날카로움이 빠졌다. 아르헨티나가 최악의 모습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패했다. 1무 1패 승점 1점에 그친 아르헨티나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는 몇 차례 볼처리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압박을 시도한 상대 공격수에 공을 내주며 골을 헌납했다.

'에이스' 메시도 부진했다. 첫 경기 아이슬란드전에서는 볼을 소유하고 슈팅을 시도하는 등 답답한 경기를 풀기 위해 움직였던 메시는 이날 경기서 슈팅 1개에 그쳤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불리던 메시가 부진하자 그 팀 동료들도 함께 가라앉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 등의 슈퍼 스타들도 아르헨티나의 답답함을 풀어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가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안 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마저 부진한 아르헨티나가 16강 탈락 위기에 빠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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