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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크로아티아 감독 "세계 최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이겼어"
작성 : 2018년 06월 22일(금) 05:5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즐라트코 다리치(크로아티아)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승(승점 6)으로 16강에 올랐다.아르헨티나는 1무1패(승점 1)로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리치 감독은 "조별예선 첫 날부터 팀을 신뢰했다. 아르헨티나는 그다지 혼란스럽지 않았고, 우리는 정말로 뛰어났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시종일관 아르헨티나를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특히 중원에 위치한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었다.

다리치 감독은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를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물리쳤다"면서 "우리는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모든 것이 최고 수준이었다. 그 누구도 나보다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평정심을 갖고 들뜨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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