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호주가 마일 예디낙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호주는 21일(한국시간) 오후 9시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8분 예디낙의 페널티킥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0-1로 끌려가던 호주는 전반 36분 코너킥 찬스에서 레키의 헤더 슈팅이 덴마크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놓치는 듯 했다. 하지만 주심은 잠시 뒤, VAR 판독에 돌입했고, 덴마크 유세프 풀센의 핸드볼 파울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예디낙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예디낙은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기록했다.

한편 덴마크와 호주는 전반 40분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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