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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란]'코스타 선제골' 스페인, 이란에 1-0 리드(2보)
작성 : 2018년 06월 21일(목) 04:17

디에고 코스타(우) / 사진=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페인이 후반 시작 9분 만에 이란의 수비벽을 뚫어냈다. 주인공은 디에고 코스타였다.

스페인은 2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B조 2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9분 코스타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1승이 필요한 스페인은 디에고 코스타를 원톱으로 다비드 실바와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가 2선에 포진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부츠케츠가 중원에 자리하고, 호르디 알바와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엘 카르바할이 포백으로 배치됐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킨다.

이란은 아즈문을 원톱으로 출격시킨다. 바히드 아미리와 메흐디 타레미, 카림 안사리파드가 2선에 배치된다. 사이드 에자톨라히와 오미드 에브라히미가 중원에 선다. 에산 하지사피,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마지드 호세이니, 라민 레자에이안이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꼈다.

전반전 맹공에도 득점이 없었던 스페인은 후반전에도 공격 일변도의 경기를 펼쳤다. 계속된 두드림에 결국 골이 터졌다. 후반 9분 이니에스타가 전진한 후 코스타에게 패스했고, 코스타가 빙글 돈 후 슈팅을 시도하려는 찰나 이란 수비가 공을 걷어냈다. 그러나 이 공이 코스타의 무릎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스페인은 코스타의 행운의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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