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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센추리클럽 자축포' 수아레스, 사우디전 MOM
작성 : 2018년 06월 21일(목) 01:5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센추리 클럽 가입 축포와 함께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자 수아레스는 경기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우루과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아레스는 자신의 득점으로 팀을 16강으로 인도하는 동시에 각종 기록들을 세우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으로 인해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수아레스는 전반 23분 선제골로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골문 앞의 수아레스가 왼발로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수아레스는 이 골로 자신의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동시에 월드컵 6호골로 우루과이 월드컵 역대 최다골 순위 2위(1위 오스카 미구에스-8골, 2위 디에고 포를란-6골)에 올랐다. 여기에 우루과이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3개 대회에서 득점을 터트린 선수로도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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