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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럽선수 A매치 최다골 경신…'푸스카스 넘었다'
작성 : 2018년 06월 20일(수) 21:19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록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또 다시 새로운 이정표를 작성했다.

호날두는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B조 2차전 경기에서 모로코와 맞대결에서 전반 4분 멋진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러시아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가 2경기 3골로 호날두와 잠시 동률을 이뤘지만, 호날두는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기록의 사나이답게 모로코전 득점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유럽 선수 중 A매치에서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 것. 호날두는 현재까지 A매치 152경기에서 85골을 득점 중이다. 종전 기록은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가 기록한 89경기 84골이었다.

이제 호날두는 알리 다에이(이란)이 가지고 있는 A매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알리 다에이는 A매치 149경기 109골을 뽑아낸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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