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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김광규부터 표창원 의원까지…웃음 보장 신스틸러
작성 : 2018년 06월 20일(수) 14:54

'탐정: 리턴즈'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탐정: 리턴즈'의 특급 조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 화제다.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 속 특급 조연들의 반가운 얼굴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먼저 배우 김동욱이 FM 강력계 형사 권팀장 역을 맡아 강렬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탐정: 리턴즈'에 흔쾌히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욱은 남다른 의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친근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광규 또한 '탐정: 리턴즈'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실제 이름과 같은 광규 역할을 맡은 그는 강대만의 친한 형으로 등장, 영업난을 겪던 강대만의 만화방을 인수해 특별한(?) 영업 비법으로 성공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탐정: 리턴즈'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인물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바로 범죄심리학자이자 국회의원인 표창원 의원이 영화 말미에 등장, 추리콤비 권상우, 성동일에게 어마어마한(?) 사건 의뢰와 수임료를 제안하는 것. 이에 '탐정: 리턴즈'의 막강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표창원 의원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탐정'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까지 기대케 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흥행 시리즈 영화의 탄생에 큰 힘을 보탠 최강 조연 군단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탐정: 리턴즈'는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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