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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버쿠젠 골키퍼 베른트 레노 영입
작성 : 2018년 06월 20일(수) 09:1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독일 레버쿠젠으로부터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노의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구체적인 영입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아스널과 레노가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레노는 지난 201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 7년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6차례의 A매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레노가 우리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레노는 높은 퀄리티와 경험을 갖춘 골키퍼로, 지난 7년 동안 레버쿠젠의 넘버원 골키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레노가 아스널을 선택한 것이 흥분되며, 프리시즌에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아스널에서는 페트르 체흐와 다비드 오스피나가 골문을 지켰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레노의 가세는 아스널의 후방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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