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3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최근 3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 머신'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5출루' 활약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 기세를 몰아 자신의 연속 출루 기록을 33경기로 늘린다는 각오다.
이날 추신수가 상대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슨 하멜로 올 시즌 2승7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좌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2루수)-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3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콜 해멀스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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