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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집트]'파티 자책골' 러시아, 이집트에 1-0 리드(2보)
작성 : 2018년 06월 20일(수) 04:08

이집트 아메드 파티(왼쪽) / 사진=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러시아가 이집트 수비수 아메드 파티의 자책골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리드를 잡았다.

러시아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서 후반 2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러시아는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이집트를 상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교체 출전해 득점을 터트린 아르템 주바가 원톱 공격수로 최전방에 포진됐다.

2선에는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골로빈, 데니스 체리셰프가 주바를 지원한다. 중원에는 로만 조브닌과 유리 가진스키가 출전하고, 포백에는 유리 지르코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일리야 쿠테포프,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나섰다. 이고르 아킨페예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이집트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1차전 공백을 깨고 선발로 나섰다.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마르완 모흐센, 압달라 엘사이드, 마흐무드 트레제게, 모하메드 엘네니, 타렉 하메드, 아메드 파티, 알리 가브르, 아흐메드 헤가지, 모하메드 압델 사피, 모하메드 엘셰나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0-0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득점이 터졌다. 후반 2분 조브닌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파티가 이를 막아내려 했지만 공은 굴절되어 이집트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러시아가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아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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