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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집트]살라 vs 골로빈, 슈퍼스타와 신예의 뜨거운 맞대결
작성 : 2018년 06월 20일(수) 02:3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슈퍼스타와 떠오르는 신예가 자국의 승리를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개최국 러시아의 개막전 대승을 이끌며 전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신예 알렉산드르 골로빈, 이집트의 에이스라는 짐을 어깨에 지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에이스 대결에 나선다.

이집트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1로 패한 이집트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 조별리그 2차전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서 이집트는 살라를 출격시키며 반등을 노린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깨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자체가 어려웠던 살라는 빠른 회복으로 이집트의 23인 최종 명단에 들었다. 개막전 우루과이전에서는 결장했으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모흐센, 엘사이드, 트레제게, 엘네니, 하메드, 파티, 가브르, 헤가지, 압델사피, 엘셰나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는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알란 자고예프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후 1골 2도움으로 러시아의 5-0 대승을 이끈 골로빈을 선발 출장시키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판단력, 정확한 킥력을 자랑하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신예 중 하나로 떠오른 골로빈이 세계적인 스타 살라 앞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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