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드디어 '파라오'가 나선다.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를 선발로 내세워 러시아전 승리를 노린다.

이집트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2차전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서 이집트는 살라를 출격시키며 반등을 노린다.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1로 패한 이집트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마르완 모흐센, 압달라 엘사이드, 마흐무드 트레제게, 모하메드 엘네니, 타렉 하메드, 아메드 파티, 알리 가브르, 아흐메드 헤가지, 모하메드 압델 사피, 모하메드 엘셰나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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