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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를로스 산체스 퇴장' 콜롬비아에 통한의 실점…수적 우위 못 살려
작성 : 2018년 06월 19일(화) 21:52

사진=FIF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일본이 수적 우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일본은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었다.

일본은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산체스가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로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 우위도 점했다.

그러나 일본은 전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일본은 전반 39분 문전에서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후안 퀸테로에게 실점을 내줬다. 슈팅이 워낙 낮고 빨랐기에 가와시마 에이지 골키퍼의 반응이 늦었다. 가와시마 골키퍼는 손으로 공을 잡긴했지만 이미 골 라인을 넘은 뒤였다.

결국 일본은 리드를 잡은 채 마칠 수 있었던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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