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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일본 경기 결장할 수도"
작성 : 2018년 06월 19일(화) 16:3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일본과의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하메스가 일본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는 최근 근육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총 6골을 터뜨리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하메스는 우루과이전 뽑아낸 환상적인 발리골로 그 해 푸스카스상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누렸다.

매체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핵심인 하메스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 2도움으로 골든슈를 수상했다"고 그의 과거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하메스는 남미지역 최종예선 13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팀 내 득점 순위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며 콜롬비아의 러시아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메스의 결장은 콜롬비아에 뼈아픈 손실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매체는 "하메스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지난주 콜롬비아 대표팀이 진행한 훈련에 불참했다"면서 "그는 이날 경기 역시 결장할 확률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메스의 콜롬비아는 19일 오후 9시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일본과 H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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