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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튀니지전 월드컵 데뷔골' 케인, 잉글랜드 레전드 시어러와 '판박이'
작성 : 2018년 06월 19일(화) 09:33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시어러와 마찬가지로 월드컵 데뷔전 튀니지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로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튀니지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케인은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11분과 후반 추가시간, 골문 앞에서의 뛰어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공교롭게도 케인의 월드컵 데뷔전 데뷔골은 잉글랜드 레전드 시어러와 꼭 닮아 있다. 시어러도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튀니지전에서 데뷔전을 치러 전반 42분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레전드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아 나가고 있는 케인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레전드 공격수로 등극할 수 있을까. 첫 발은 성공적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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