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유 우드워드 단장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충분히 가능"
작성 : 2014년 07월 23일(수) 16:07

쉐보레가 후원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새 유니폼. 사진 가운데 웨인 루니.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다음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원도 가능하다고 선언했다.

미국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에드 우드워드 맨유 단장이 루이스 판 할(63) 감독만 원한다면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최고 기록의 이적료를 지원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우드워드 단장은 지난 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스타선수도 영입하지 못하면서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비록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 할 감독 부임과 함께 루크 쇼·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했지만 아직까지 슈퍼스타를 원하는 팬들이 성에 찰 만한 영입은 성사시키지 못했다.

우드워드 단장은 맨유의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 "거액의 이적료는 우리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클럽의 이적료를 경신하고 영입하는 두려움은 없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까지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 기록은 지난 2011년 첼시가 리버풀로부터 페르난도 토레스(30)를 영입하는 데 썼던 5000만 파운드(약 873억 원)였다.

현재 맨유와 연결이 된 선수들은 마츠 훔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달레이 블린트(AFC 아약스)·스테판 데 브리(페예노르트 로테르담)·케빈 스트루트만(AS 로마)·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등이다.


김근한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