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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승계주자 득점 허용하며 BS…평균자책점은 하락
작성 : 2018년 06월 18일(월) 06:34

오승환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4로 끌어 내렸다. 하지만 앞선 투수가 남겨둔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5-4로 앞선 6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첫 타자 애덤 이튼에게 2루타를 맞고 5-5 동점을 허용했다. 1루 주자가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아웃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오승환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7회말 마운드를 존 엑스포드에게 넘겼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승계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오승환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한편 토론토는 워싱턴에 8-6으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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