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가 월드컵 5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교체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마르케스는 후반 29분 안드레스 과르다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마르케스는 이후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멕시코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르케스는 독일전 출전으로 5회 연속 d르컵 본선 무대를 밟은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선수는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뿐이었다.
마르케스는 대기록 달성과 팀 승리를 동시에 이루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